안녕하세요. 어제오늘은 눈이 펑펑 내려서 제법 겨울 같은 날씨가 이어졌네요. 작년에는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눈이 많이 오더니...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서 올 해는 눈이 하도 안 와서 또 '이렇게 안 와도 되는 건가'했는데 1월 중순이면 곧 봄이 올 때가 됐는데 갑자기 추워지더니 겨울 끝자락에 눈이 제법 많이 내리네요.
이렇게 눈이 내리고 추운 겨울에는 여지없이 '붕어빵'이 생각나곤 합니다. 길거리를 가다가 포차 안에서 길게 늘어선 붕어빵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어느덧 포차 안에 들어가 있는 저를 발견하죠^^
그런데 요즘은 붕어빵 포차를 보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냉동 제품을 찾아보니 역시나... 있네요 있어! '냉동 붕어빵' 종류도 많아서 주문하는데 고민을 오래 했지만 고민 끝에 고른 '냉동 붕어빵'이 제법 맛있어서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저는 거의 모든 인터넷 쇼핑은 '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고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이 '냉동 붕어빵'역시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대략 세로 10cm, 가로 5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50g짜리 20개 들어있고 10,900원 정도에 판매해서 개당 가격 약 560원 정도입니다.
크기는 포차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작지만 맛은 제법 비슷하더라구요. 저는 미니 오븐이 있어서 '컨벡션 기능'으로 데워서 먹는데 그렇게 하면 에어프라이어와 비슷하게 공기를 데우는 거라서 겉바속촉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고요! 물론 전자레인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자레인지로 데우니까 흐늘흐늘해서 컽바속촉보다는 눅눅한 붕어빵 먹는 기분이라서 있으시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합니다
팥도 엄청 실하게 들어있어요! 많이 달지도 않고, 팥도 꽉 차 있어서 저처럼 팥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엄청 추천합니다:)
팥맛 붕어빵을 먹을때마다 '본죽의 단팥죽'이 생각날 정도로 앙금의 맛이 비슷해요.
저는 팥이랑 슈크림 두 가지를 구매했는데, 슈크림 역시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슈크림은 팥보다는 더 달게 느껴지고 부드러워서 크림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붕어빵이 크기도 제법 크고 안에 앙금도 꽉 차 있어서 커피나 우유랑 같이 먹으면 간편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요즘 정말 좋은 세상인것 같아요. '이런 게 있을까?'생각하면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고민하기보다는 검색 먼저 하면 되겠더라고요. 고민은 택배 받는 시간만 늦출 뿐. 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없던 붕어빵을 집에서 편하게 '냉동 붕어빵'으로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편했고 맛도 있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제법 많이 샀는데 거의 다 먹어가네요. 때마침 겨울이 끝나갈 즈음 맞춰서 다 먹어가니 타이밍도 아주 잘 맞아서 좋네요.
붕어빵이 생각나는데 근처에 파는곳을 찾기 어려우시다면 '냉동 붕어빵'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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